에이루트 - aroute :: 김덕기 개인전 - 노화랑
김덕기 개인전 - 노화랑
에이루트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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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개인전 - 노화랑
에이루트 | 2016-09-26     777
전시기간 : 2016-09-21 ~ 2016-09-30
전시시간 : ~
전시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 103
노화랑

김덕기 전

2016년 9월 21일(수) ~9월 30일(금)

<김덕기> 개인전이 9월 21일(수)부터 30일(금)까지 노화랑에서 열립니다. 십 수년 전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그의 일관된 작품 주제는 가족과 행복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름다운 풍경까지 더해졌습니다. 그가 다루는 재료는 먹과 한지에서 캔버스와 유화물감 또는 아크릴릭으로 바뀌었지만, 그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한결같이 가족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쁨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첫 직장으로 고등학교 미술교사를 선택하였습니다. 직장을 가지면 생활은 안정되었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예술세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물리적, 시간적 환경이 부족했습니다. 직업과 작업을 병행하다가 어느 순간 전업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실행하면서부터 그의 작품형식은 과감하게 변하게 됩니다. 또 그의 작업실과 삶의 공간을 자신의 고향인 경기도 여주로 옮긴 일도 그의 작품변화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주제는 여전히 행복 바이러스를 생산하고 그것을 퍼트리는 일관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작품 제작형식과 색채는 이전보다 훨씬 화려하고 과감하고, 현란하다고 느낄 정도로 변화했습니다. 2000년 초기만하더라도 먹과 간단한 선 그리고 몇 가지 색으로만 화면을 운영하는 방식을 취했으나, 어느 순간 화려한 색채와 단속적인 넓은 선과 점으로 화면을 구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평론가가 말했듯이 그의 작품에는 음지가 없습니다. 그림에서 입체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음영표현을 하여야하지만, 김덕기의 작품에는 음지 즉 그림자가 없습니다. 오직 빛을 받은 양지만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을 밝은 것만 보고 그것을 화면에 담아내려는 그의 순수한 의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월간미술 편집장 이준희는 ‘인물과 자연 서로 엉키고 뒤섞이면서 현실세계와 허구의 세계를 넘나들고 있다. 김덕기의 그림이 일반적인 풍경화와 사뭇 달라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의 풍경-그림은 동화적 상상력으로 구현된 관념의 세계다. 소실점도 없고 원근법도 무시된다. 평면적이고 시선도 고정되어 있지 않다. 이런 의미에서 그의 그림을 ‘현대적 관념 산수화’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되는 그의 작품은 그동안에 발표했던 것들보다 훨씬 다양한 풍경과 즐거운 가족시리즈입니다. 우리에게 행복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의 작품은 행복을 가득담은 그림으로 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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